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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ay(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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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2년 3월 21일, <좋은 날>의 일본어 버전인 <Good Day>로 아이유가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A, B, C 세 종류의 앨범이 발매되었는데,[1] 앨범 발매에 앞서 2012년 3월 1일에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했다.
2. 걱정과 우려[편집]
일본 데뷔 앨범의 홍보 방식에서 심히 걱정이 되는 요소는 다름 아닌 아이유의 일본 소속사인 EMI이다. 아이유가 앞으로도 일본에서 인기를 얻기 위해선 유명 토크쇼나 예능 프로그램에 한 번쯤은 출연해야 하는데, EMI는 샤이니에게 그랬던 것처럼 아이유도 방송 출연 자체를 자주 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소속사인 티아라는 전방위적인 방송 출연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에 성공했지만, 아이유는 솔로 가수이기 때문에 전폭적인 지원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위기. 3단 고음으로 혹사시키는 일은 고사하고, 3단 고음을 선보일 방송 출연조차 드문 상황에서 데뷔 앨범의 홍보 결과를 보면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된 모양인데, EMI는 그야말로 처참한 프로모션 행태를 보여줬다. 그나마 출연했던 방송들도 대부분 親한류 성격의 프로그램이었고, 음악방송은 심야 방송인 해피뮤직 하나뿐이었다. 또한 홍보로 바쁜 와중에도 일본의 5개 도시를 돌며 공연만 선보인다는 계획이 잡혀있었다고 한다.
아이유의 일본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존재했다. 한국의 아이돌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끄는 이유는 '뛰어난 외모와 격렬한 퍼포먼스를 가미한 댄스 음악'을 하기 때문인데, 아이유는 국내에서 이러한 아이돌 음악판을 뒤집은, 그야말로 안티 테제를 내세워 성공한 가수이기 때문이다.[2]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국내에서는 아이유가 아이돌에 질린 대중들에게 차별적인 세일즈 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한류 아이돌의 이점을 얻지는 못 한다. 즉, 한국 사정을 잘 아는 한류 마니아들에게는 인기를 끌 수 있어도, 일본 대중 음악계에는 이미 아이유같은 스타일의 여성 솔로 뮤지션 층이 두터운 데다 한류 아이돌 팬층이 기대하는 형태의 퍼포먼스는 부족한 상황이다. 일부 팬들은 이전에 일본 진출을 시도했다가 고배를 마셨던 수많은 솔로 가수처럼 되는 건 아닌지 걱정했다.
3. 수록곡[편집]
3.1. Good Day (Japanese Ver.)[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좋은 날>의 일본어 버전.
3.2. Rain Drop[편집]
<잔소리> 함께 발매되었던 디지털 싱글 <Rain Drop>의 일본어 버전.
4. 타입[편집]
4.1. 타입 A[편집]
4.2. 타입 B[편집]
5. 성과[편집]
발매 첫 날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6위를 기록했고,[3] 3월 28일 주간 싱글차트에서는 초동 21,283장으로 6위를 기록했다.[4] 일본 데뷔 앨범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긴 했지만, 10위 안에 들었다는 것에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사실 2만 8천 장이라는 판매량이 절대로 적은 수치는 아닌 게, 일본 국내 가수도 이만큼 못 파는 가수가 수두룩하다. 다만, 아이유의 경우 한국에서의 인지도를 바탕에 깔고 들어갔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약간 아쉬운 성과인 건 사실이다. 또한 한국에서의 대표곡이자 세일즈 포인트였던 '3단 고음'을 지니고 있는 <좋은 날>을 데뷔 싱글에서 보여주었으니, 앞으로 새롭게 보여 줄 콘텐츠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되었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 가수의 대부분이 데뷔 싱글 이후로 판매량이 점점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가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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